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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함 야마토,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대를 열다.>

 

 

항목.

 

갈래.

SF 전쟁물.

감독.

이시구로 노보루, 마츠모토레이지.

원작.

마츠모토 레이지.

각본.

야마모토 에이이치, 미스다 토시오,

니시자키 요시노부.

제작.

오피스 아카데미, 제일방영, 요미우리 TV.

음악.

미야가와 히로시.

등급.

13세 이상.

방영기간.

1974.10.6.~1975.3.30

특이사항.

조기종영, 압축판인 극장판 존재.

국내에 <우주전함 V호>로 방영.

필자의 평가등급.

S.

시나리오 : ★★★★★

캐릭터 : ★★★★☆

작화 : ★★★★★

음악 : ★★★★★

총점 : 4.8(4.875)

 

 

 

 

 

 

. 들어가며.

 

우리나라는 일본과 옆 나라인데다, 애니메이션 분야의 인력도 상당히 많이 육성되고 있어, 오히려 옆 나라 일본이나 미국에 애니메이터 인력이 수출되는 실정입니다. 80년대 제6공화국 정부의 애니메이션 투자로 인해, 일본이 거품 경제로 허덕이기 시작할 시기에는 일본의 보통 TVA를 능가하는 작품이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2020 우주의 원더키디>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이 애니메이션을 독자적인 영화의 한 장르로서 여기기보다는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지 못하던 탓에, 일본이나 미국처럼 애니메이션이 독자적인 기획을 가지고 여러 해에 걸쳐 시리즈화 되는 데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일본은 한 해에만 하더라도 수십 편의 애니메이션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러한 풍토를 반영하듯이 일본은 자국의 영화보다는 자국의 애니메이션이 더욱 강세를 보이는 애니메이션 기반의 문화 콘텐츠 왕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만든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이후에 출시되게 되는 조지 루카스 원작의 <Star Wars>영화 시리즈와 함께, 일본의 SF붐을 이끌었던 명작, 일본의 1세대 오타쿠를 형성시켰던 명작. 그것이 오늘 소개할 <우주전함 야마토>입니다. <우주전함 야마토>는 애니메이션도 성인이 즐길 서브컬쳐로서 충분히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우주전함 야마토>극장용 애니메이션 <안녕! 우주전함 야마토>의 개봉과 대성공은 이러한 <우주전함 야마토> 붐을 나타낸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등이 등장하기 전에는 일본 영화 흥행순위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400만명이 <안녕! 우주전함 야마토>를 관람하였고, 흥행수입 43억엔의 당시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성과를 냈었는데요.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주전함 야마토>에는 짙은 군국주의적 바탕이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마츠모토 레이지가 관계한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경우 군국주의적인 색체나 일본 극우파들의 과거미화주의를 긍정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해보면, <우주전함 야마토>는 불편한 색체를 가진 작품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초신성 플래시맨>의 경우와는 다르게 <우주전함 야마토>는 군국주의를 비판하고 반성하는 작품이기에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사적 사실과 작품의 한계.

 

(1)일본의 안타까움, 야마토.

 

    

 

<실재 야마토의 모습 엔젤하이로 위키에서 퍼왔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상의 야마토의 모습 둘을 비교하면 얼마나 자세하게 야마토를 그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츠모토 레이지가 야마토의 군국주의성을 혐오하여 국화 문양 대신 파동포를 았다고 합니다.>

 

 

제가 전함 야마토 에 대해 알아본 바로는 태평양 전쟁 당시 세계 최대의 함선으로 설계되었고, 출격하였으나 미군의 공습으로 침몰한 구 일본군으로서는 비운의 전함이었고, 또한 안타까움의 상징이 될 만한 전함이었습니다. 당시 세계 최대의 함선이었던 이 야마토가 미 항공모함의 함재기 편대에 의해 배의 좌현이 상당히 파손된 채로 두 동강이 나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이 배가 가라앉지 않고 태평양 전쟁에서 활약했었다면, 외국인 시청자인  저는 지금보다 훨씬 이 배를 증오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뒷이야기를 가지고 있던 야마토를 건져 올려 지구 전체를 구하기 위해 우주 항해를 떠난다는 기획은 자칫 침략자 일본 제국에게 침략을 당한 이웃 나라들을 기만하고 조롱하는 것으로 비추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 내에서 [야마토 이대로 가라앉을 것인가!?]라는 나레이션이 꽤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야마토가 가라앉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일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주전함 야마토>가 군국주의를 비판 반성하는 작품이라고 말씀 드렸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플래시맨 보다 오십 보 더 나간 데에 불과합니다. <초신성 플래시맨>과 같은 딜레마가 벌어지게 되는데, 가밀러스 행성을 일본 군국주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면 군국주의 사상에 대한 반성이 되지만, 가밀러스 행성을 서양의 제국주의 세력으로 바라본다면 본작에서 드러나는 작풍은 패전에 대한 안타까움이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서양인의 입장이라면 일본보다는 제3제국이 주적이었기에 <우주전함 야마토>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안 들 수 있겠지만, 역시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다루고 있더라도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2)군함.

 

    

 

<보시다시피 승무원 모두 남자입니다. 에널라이저가 로봇만 아니면 성희롱입니다. 여성승무원만 조금 있었다면 좀 더 극이 재미있었을 텐데....., 리메이크 판인 우주전함 야마토 2199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이 많이 극복되었습니다.>

 

<우주전함 야마토>에 대해 말하려면 그 승무원의 구성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야마토의 승무원에 대한 전제는 이들이 모두 군인이라는 것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초시공요새 마크로스>같은 후대의 작품들도 모두 군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마토를 탔다는 데서 역시 구 일본군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군인이기 때문에, 모리 유키를 제외한 모든 승무원은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봇인 애널라이저가 있기는 하지만. 그 로봇조차도 인격은 남성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후대의 작품들과 다르게 야마토의 승무원은 모두 일본인이기 까지 합니다. 전 지구적인 위기에 배의 승무원이 일본인 밖에 없다는 설정은 야마토의 부활이라는 명제와 융합하면서 보는 이들의 기분을 약간 좋지 않게 만듭니다.

 

또한 극도의 성비 불균형 탓에, 군함 자체에서 여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장면이 등장하는데, 로봇에 불과하지만 모리 유키를 자신과 다른 이성으로 인지하게 있는 것처럼 보이는 로봇인 애널라이저가 모리 유키의 치마를 들추면, 유키는 부끄럽게 [싫어!]라는 말만 하고, 주위의 다른 승무원들은 크게 웃는 행태를 보이는데, 이러한 장면은 당시 시대상황이 70년였고, 마츠모토 레이지, 니시자키 요시노부 등의 감독 및 프로듀서가 마초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츠모토 레이지도 일본군의 전쟁에 대해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있으나 이러한 작품 설정에 비추어 보면 완전히 일본군을 부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3)가밀러스.

 

    

 

<히스는 부총통임에도 총통인 데스라에게 꼼짝을 못하는 히스, 데스라의 말이라면 시비를 가리지 않고 따르는 가밀러스 신하들.......  히틀러 치하 제3제국이 저랬을까요?>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표면적으로 군국주의를 드러내는 것은 역시 [야마토]가 아닌 [가밀러스]군입니다. 군국주의적 색체를 띤 집단 전함 야마토와 군국주의를 실현하고, 확대하려는 집단 가밀러스의 대치는 흥미로운 구도를 낳습니다. 이러한 모순은 일본인 입장에서는 감동적으로 감상 가능한 문제지만, 다른 나라의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감상할 때는 어느 정도 삐딱한 시선으로 감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전함 야마토> 작품 내에서 야마토의 승무원들은 우주인들과도 마음을 통하려 하는 범우주적인 인류애를 보여줍니다. 가밀러스 군의 모티프는 아마 제3제국의 아돌프 히틀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총통 데스라는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로서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게는 냉혹한 냉혈한으로서 여지없이 죽음을 선사합니다. 행성 가밀러스의 권력구조는 강력한 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모든 권한은 데스라에게 있습니다. 가밀러스의 모성이 초토화 될 것을 우려한 히스 부총통이 야마토와의 화해를 건의하자 그를 향해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지도자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는가? 가 본작에 있어 중요한 감상 포인트가 됩니다.

 

. <우주전함 야마토>의 유산.

 

(1)퍼스트 애니메이션 붐.

 

    

 

 <일본 내 1세대 오타쿠를 만들어 낸 스타워즈 시리즈와 우주전함 야마토 2기 극장판의 포스터>

 

본작은 [퍼스트 애니메이션 붐]이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있어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였고, 그 유산을 남겼습니다. [퍼스트 애니메이션 붐]은 앞서서 설명한 것처럼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2기 극장판 <안녕! 우주전함 야마토>의 대성공에 비롯된 것입니다. 이는 <안녕! 우주전함 야마토>와 동시기에 등장한 <스타워즈> 시리즈와 함께 일본 내 1세대 오타쿠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사견으로는 극장판이었던 <안녕! 우주전함 야마토>가 대성공을 거둔 것은, 어쩌면 본작의 첫 방영이 실패하여 당초의 4쿨 방영 계획이 2쿨로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굴욕이 있었기 때문에 본작의 메니아층이 집결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70년대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지금의 아동용 애니메이션과는 분명히 궤를 달리하고 있으며, 때문에 아이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한 장면이 상당히 많았습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품에 내재해 있는 메시지 자체는 시시한 것이었고, 때문에 <마징가 Z> <겟타 로보>등의 작품이 소위 [슈퍼 로봇물] 로서 절대적인 인기를 구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풍토에서 주제 중심적 성격이 강한 본작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나 본작의 메니아 층이 형성되어 분명히 존재하였고,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사랑하던 메니아들은 비로소 궐기 하였던 것입니다. <안녕! 우주전함 야마토> 이전 77년의 총집편 극장판 개봉 당시 오타쿠 집결과 텐트 사건은 애니메이션 계의 판도를 바꾸어버릴 거대한 사건이었습니다.

 

(2)애니메이터들의 발굴.

 

    

 

<일본 위키에 실려있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사진, 우주전함 야마토의 성공으로 그의 수많은 케릭터들이 조명받고 세계관의 확장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 작품의 등장으로 인해, 애니메이션이라는 방법을 통해 좀 더 진지한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애니메이터 들이 많이 발굴되었습니다. 일단 본작의 총 감독을 맡았던 마츠모토 레이지가 있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좀 더 진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 졌고, <은하철도 999>, <천년 여왕>, <켑틴 하록>등의 작품 등이 연이어 대 히트를 치게 되었습니다. 70-80년대의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마츠모토 레이지의 입지는 그야말로 거대한 것이었습니다. 앞서 거론한 마츠모토 레이지의 명작들은 모두 본작에서 드러나는 인간애적인 내용, 반전 주의 등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불멸의 히로인인 메텔은 본작의 히로인인 모리 유키를 발전시킨 형태입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니시자키 요시노부의 발굴로 무시 프로덕션에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스크린 샷은 조금 애매하지만, 토미노 감독의 작품에도 이러한 형태의 전함이 많이 등장합니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건담의 아버지로서 <우주전함 야마토>의 성공에 이어 <기동전사 건담>을 제작함으로 인해 세컨트 애니메이션 붐을 탄생 시켰습니다. 본작은 터무니없는 과학의 묘사보다는 있을 법한, 좀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설정을 도입하고 그를 구현함으로 인해 청소년과 성인팬들을 끌어들였습니다. 토미노 감독은 이를 로봇에도 적용시켜, 실제 로봇이 전장에 투입된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 것인가를 상상하였고, 이를 작품에 충실히 반영하여 [슈퍼 로봇]과 반대되는 [리얼 로봇]이라는 장르를 대중화 시키게 됩니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등장하는 몇몇 모빌 아머들은 본작의 것과 흡사합니다.

 

이시구로 노보루는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의 총 감독으로서 <기동전사 건담>과는 다른 리얼함을 작품에 담아 내었는데, 그도 이 작품에 감독으로서 참여하였습니다. 마츠모토 레이지는 총감독으로서 원안을 제공하였고, 만화책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이시구로 노보루는 실제적으로 이 작품의 제작을 담당하였다고 합니다. 세컨드 애니메이션 붐을 이끌어 간 두 작품 모두 이 작품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았으니, 이 작품이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가지는 의의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 작품의 줄거리.

 

    

 

    

 

 22세기 말엽, 지구는 148천 광년 떨어진 마젤란 성운의 가밀러스 행성에게 공격 당하게 된다. 손 쓸 방도가 없는 유성을 이용한 폭탄 공격으로 인해, 지상에서 살지 못하게 된 인류는 점점 더 지하로 들어가 도시를 건설하여 살게 된다. 희망을 잃어버린 지구에 샤샤라는 이스칸달 성인이 찾아오게 되고, 지구를 환경을 정화할 수 있는 코스모 클리너 D가 이스칸달 성에 있으며, 자신이 파동엔진을 가져왔으니, 우주전함을 만들어 이스칸달로 오라고 제안한다. 지구인들은 태평양 방면에서 가라앉은 일본의 전함 야마토를 끌어 올려 우주전함으로 개조하고, 명왕성 부근에서 가밀러스 군과 대치하던 오키타 쥬조를 함장으로 임명하여 승무원을 뽑아 1년의 카운트다운을 가슴에 품은 체 미지의 별 이스칸달로 148천 광년의 우주항해를 떠나게 된다.

  

. 작화, 사운드에 관한 개인평.

 

(1)작화.

 

    

 

    

 

작화는 하나의 실존 전함을 모델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정교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70년대의 작화라 조금 투박하고 색감이 단순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감상하신다면, 지금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작화입니다. 비단 메카닉 작화 뿐 아니라 캐릭터도 극화체로 제작되어 투박한 느낌은 주지만, 현대 작화보다 저는 이런 올드한 느낌의 작화가 좋습니다.

 

(2)사운드.

 

본작의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위기감을 증대시키고, 전투시에는 호쾌함과 긴박감을 더해주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오프닝의 경우 아직도 일본 응원단에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장엄함과 밝음이 공존하고 있는 명곡입니다. 대왕 사사키 이사오 씨가 이 곡을 불렀고, 엔딩, 새빨간 스카프 또한 애절함이 묻어나는 명곡입니다. 한번 쯤 들어 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나가며.

 

이 리뷰는 전에 운영하던 <드레이크의 잡설방>의 것을 더욱 간소화 한 리뷰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작품의 팬입니다. 한국인들이 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는 정서적인 반감이 형성될 수 있지만, 적어도 야마토가 부활한다는 설정만 일본의 실수로 이해한다면 작품 자체는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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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3342773 에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005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 4의 포스터를 인용하였습니다.

본래 안녕! 우주전함 야마토의 포스터도 이쪽에서 인용하였으나, 지금은 바뀌었습니다.

본 리뷰에서 인용한 애니메이션의 스크린샷은 상기 표에서 명시된 이들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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